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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仁川)과 용산(龍山)은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과 어떤 관계?...《해월유록에서》
해월유록(海月遺錄) ~ http://www.myungs.co.kr/


인천(仁川)과 용산(龍山)은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과 어떤 관계?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3~54에,


『苦待春風 訪道者 肇乙矢口 天乙來 山水前路 預言中

四乙之中 三聖出 西方結寃 東方解 願日見之 修源旅

須從白兎 走靑林 世上四覽 誰可知 祈天禱神 天神指

西氣東來 獨覺士 一鷄四角 邦無手 萬人苦待 直八人』


이 말은 춘풍(春風)을 기다리고 기다리며 도(道)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아, 조을시구(肇乙矢口) 천을(天乙)이 무슨 산(山)자 무슨 강(水)에
돌아온다는 말은 이미 예언서(預言書)에 알려져 있구나.

그 예언(預言) 속에 이 밭 전(田: 四乙之中이란 을을 4개 더하면 밭 田자가 되는데, 그 가운데에 十자가 있는 것임)자 가운데에 있는
십(十) 즉 십승인(十勝人)인 삼성(三聖) 정도령이 태어난다고 하였다.

이 사람이 서방(西方)에서 원(寃)을 맺고 하늘로 높이 올라갔다가 20세기 후반에 수원나그네(修源旅), 즉 수도(修道)의 근원이 되는 분으로,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에 오는데, 이 때에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나오니 그에게 달려가서 맞으라는 바로 그 사람인데,
세상 사람들이 누가 알겠느냐고 한 것이다.

우리가 하늘에 기도(祈禱)하며, 간절히 사모하던 천신(天神)인데, 그가 바로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에 오는 때에 드러나는
스스로 깨달은 자(獨覺士)인 정도령(鄭道令)으로, 바로 만인이 고대(苦待)하던 진인(眞人)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춘(春)이며, 수원려(修源旅), 즉 수원나그네이며 청림도사(靑林道士)이며, 미륵불(彌勒佛)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러자 한 사람이 질문하기를,

“청룡(靑龍)이고, 북두칠성(北斗七星)인 하나님의 아들은 어디에서 태어나게 됩니까?”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 : 1556 명종11 ~ 1622 광해14 )선생께서 삼각산(三角山) 백운대(白雲臺)에 쌍백룡(雙白龍)이 드리워져 있다고 하였으니,
그 아들이 되는 청룡(靑龍)은 어디에 태어나겠는가?” 하고 질문을 했다.

“삼각산(三角山)이 부모가 되었으니, 아들은 서울에서 태어나지 않겠습니까?”

“그 말이 틀림이 없는데, 단지 서울이라 하면 너무 넓지 않은가? 좀 좁혀서 이야기를 해보게.” 라고 하자
모두들 정확한 대답(對答)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아들을 청룡(靑龍)이라 하였으니, 용(龍)자가 들어가는 지명(地名)을 찾아보면 쉬울 걸세.”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다들 그렇다면 용산(龍山)이 아니냐며, 또한 백제(百濟) 시대에는 용산(龍山)에 용(龍)이 나타났었다는
기록(記錄)이 있다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용산(龍山)이 틀림없다고 하는 것이었다. 명산 선생은 다시 설명하기 시작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6을 보면,

『曰眞人世界 何之年 和陽嘉春也 出地何處耶

鷄鳴龍叫 溟沙十里之上 龍山之下』


이 말은 진인(眞人)의 세계(世界)는 어떠한가 하니, 따뜻한 햇볕이 있는 아름다운 춘(春)이라고 했다.
진인(眞人) 정도령이 태어나는 곳이 어디냐 하면, 닭이 울고 용이 울부짖는 모래가 십리(十里)에 깔려 있으며,
위로 올라가면 용산(龍山)이 있는데, 그 용산(龍山)이 그가 태어난 곳이다.

닭이 울고 용이 울부짖는다는 말은, 계룡(鷄龍) 정(鄭)씨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면서, 고고(呱呱)의 성(聲)을 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산수평장(山水評章)의 서암결(西庵訣)을 보면,

『又曰水澤之下 眞龍出 鄭道令 出於龍山』


커다란 연못에서 진실로 진룡(眞龍)이 나오는데, 즉 정도령(鄭道令)이 용산(龍山)에서 태어난다는 의미라고 하였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3장 제자(弟子)의 입도(入道)와 교훈(敎訓) 131절을 보면,

『하루는 金自賢이 祖母의 葬事를 지내려고 喪輿을 運搬하여 定한 곳으로 向하거늘 上帝 구릿골 앞에 金鑛터를 가리키시며 ‘
이 곳에 葬事하라’ 하시니 自賢이 듣지 않거늘 가라사대 ‘畵龍千年에 眞龍이 나옴을 모른다’ 하시더라.』


증산(甑山) 상제께서 그림 속으로만 보던 용(龍)을, 천년(千年)만에 진실로 진룡(眞龍)이 나타나는 것을 사람들이 모른다고 하였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2를 보면,

『何性 而求 而求之哉 三山起於壬 自北而出 亡於戎 龍山起於午 自南來知之易也』


또한 그 성(性)이 무엇이길래 구(求)하여야만 하고 찾아야(求)만 하는가?
그 성(性)인 정도령은 삼각산(三角山)이 북(壬)쪽에서 일어났으니(起) 그가 처음에는 북쪽인 서울에서 태어나고(出),
다음은 서쪽(戎)인 인천으로 피하여 어렵게 살고, 용산(龍山)이 남쪽(午)에서 일어났으니
그가 스스로 남쪽으로 옮겨감을 쉽게 알 수가 있나니라.


라고 하였는데 그러면 여러분들은 이 격암(格菴) 선생의 물음에 무어라고 답변하겠는가“ 라고 말하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들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