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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98. 11. 24) 충타원 이명륜 교무님 설법

일원상서원문

2013. 11. 24

 

지난 1117일 은혜 나눔 큰잔치 행사를 교도님들께서 준비와 진행, 행사 마무리까지 힘을 합해 함께 호흡하시는 모습을 느껴보았음. 300여명이 넘는 숫자가 참석한 행사를 일사분란하게 행사 치러내는 모습 보면서 여수앞바다도 옮겨 놓을 저력 있음을 느낌 받았음. 이제 어장의 물을 갖춰놨으니 내년에는 더 키우고 가꾸어서 원기 100년에 결실을 맺는 그렇게 300명의 교도가 은혜 나눔 큰잔치의 결과로 함께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모두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냄.

 

군인들 계시는데 진리가 뭡니까? 참된 이치가 진리임. 물이 100되어야 액체에서 기체로 변화하게 됨. 하나님, 부처님이 대종사님이 부모님, 귀신이 그렇게 시키십니까? 이치에 의해서 그렇게 됩니다. 그게 이치입니다. 아이잉태하여 10달이 되면 아이가 배 밖으로 나와 출산하게 되는 것 이것도 이치임. 콩을 심으면 때가되어 콩이 나오는 것 이것도 이치임. 이것이 이치이고 진리는 이치의 작용임. , 이치에 따라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것임. 속일 수 없는 것 이게 진리임. 이 우주도 내 인간도 조상의 작품, 부모의 작품, 석가, 예수의 작품이 아니다 이것임. 그 이치 속일수도 없고 면할 수도 없는 그 이치의 작용이 진리임. 그것이 무엇인지? 저 대종사님께서 정하신 이치의 이름이 일원임. 진리의 대명사를 일원이라 하고 그 모양을 동그랗게 해서 그 진리에 이치에 따라서 모든 것들이 우주도 인간도 이뤄지고 있고 그 믿는 대로 살아가면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구나! 그것이 수행임.

 

일원상서원문은 306자임. 그 안에 이치란 무언가를 알려주는 것이 무량세계를 전개 하였나니여기까지임. 콩을 심으니 콩이 나고, 100가 되면 물이 끓고, 아이가 태어나고 이 모든 것 들이 여기까지임. 진리를 나타난 사주팔자, 우주의 성주괴공 이 모든 것들이 전개하였나니 까지임.

그 다음에 우리 어리석은 중생은 나 어리석은 이명륜이는 저것을 알아가지고 세 가지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고 사용하고 알고 그렇게 지성으로 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는데 체성에 합하고 하는 것임. 위력을 얻는다는 것은 가 대종사가 되고 하나님이 되는 것임. 그러면 용이 여의보주 얻어서 천하듯이 자기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이치를 알아야 함. 이치를 아는 핵심이 일원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요 유무초월의 생사문을 알아서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본원도 일원이요 제불조사 범부중생의 성품도 일원이니 그 자리를 알아야 함. 그 자리를 모르면 아무것도 모르고 위력도 얻지 못하는 것임.

 

언어도단의 입정처는 말과 말씀의 길이 끊어진 자리임. 그자리가 입정처자리임. 말로도 말씀으로도 갈 수 없는 자리임. 3천배하고 나면 성철스님께서 길이 없는데 어떻게 왔느냐?” 하심. 해인사의 불이문임. 길 없는 길이 입정처 그 자리임. 입정처 그 자리는 본래 내 마음자리임. 본래 내 마음은 연애 할 때 너 사랑해! 하늘 땅 만큼! 그렇게 그 내면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듯이. 자식을 사랑할 때 너무 이뻐서 물고 뜯어주고 싶게 예쁜 마음도 그 자리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고, 그 자리가 지극한 자리이고, 그래서 석가의 꽃에 가섭이 그 자리를 미소로 답하게 된 것임.

 

여자들은 선천적으로 귀가 발달했음. 거짓말이라도 표현을 해야 함. 입정처 그 자리는 그렇게 안 해도 됨. 입정처 그 자리는 모든 분별심이 사라진, 로도 글로도 안 해도 통하는 자리가 입정처 자리임. 수염이 긴 노인에게 젊은이가 여쭘. “할아버지는 주무실 때 수염을 넣고 주무십니까? 내 놓고 주무십니까?” 이 말에 그 노인이 저녁에 주무시면서 수염을 넣고 잤는지? 내놓고 잤는지? 혼동돼서 밤새 잠 못이루었음. 우리는 살아가면서 생각에 속아 살고 있음. 예쁘고 밉고 거기에 분별심에 좋고 예쁘고 밉고 거기에 속아서 소리와 글에 속아서 살고 있음. 우리는 분별심에 사로잡혀서 속아 사는 것이니 제대로 못 보는 것임. 입정처 자리는 분별심이 없이 한 생각도 없이 그냥 보는 것임. 이래야 저래야 하겠다는 한 생각도 없는 자리가 입정자리이고 본래 내 마음자리임. 분별하는 마음은 물든 마음이고 말로도 글로도 표현하기 이전의 마음이 입정처 자리임.

 

우리는 탐진치에 물든 마음이니 양잿물에 확 삶아내야 함. 법회가 물든 마음을 삶아내는 것임. 절 수행 서원 도반과 대화하고 이렇게 물든 마음을 삶아 내면 하얗게 본래 마음 입정처의 마음을 알 수 있음. 그래서 아까 성28장 성가 에서 언제 다시 돌아갈꼬 세세봉공 맹세한 곳 그리워라 나의 고향 내영원의 보금자리.”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편에게 돌아갈꼬가 아니라. 양잿물에 확 삶아가지고 내 영혼의 보금자리 입정처 자리에 언제 돌아갈 것인가? .

 

확실하게 완전하게 돌아가야 함. 완전히 180도 돌아야 함. 양잿물에 삶아서 확실히 입정처 자리에 돌아가야 함. 내 본래 그 자리 입정처 자리, 말로도 글로도 갈 수 없는 말 이전의 글 이전의 본래 내 마음 고향자리가 입정자리임. 그러기 위해서는 그 자리에 가는 방법을 알아야 함. 먼저 자기 음이 일어나는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함. 알아차림이고 마음을 잡는 것임. 집심(執心). 이것이 중요함. 그래야 입정처 자리를 바라보는 관심(觀心) 그래야 보임. 그리고 감사로 돌렸음. 마음이 미웁고 섭섭한 마음이 없어짐. 무심(無心)이 되고, 그래서 능심(能心)이 됨. 입정처 내 마음의 본래자리 고향으로 돌아가는 공부의 단계임.

한 발짝 물러나서 자기 일어나는 마음을 스톱(Stop) 씽크(Think) 액션(Action)하는 것임. 마음 멈추고 바라보는 입정처에 들어가는 세가지 공부의 방법.

 

유무초월의 생사문임. 말을 하는 것은 유() 말이 없는 것 무() 눈에 보이는 모든 실체 유() 반대는 무(), 꽃이 피면 유(), 꽃이 지면 무() . 초월은 걸리고 막힘이 없음. 어떤 한 생각에도 막힘이 없음. 유에도 무에도 초월해서 생사문이 중요함. 문은 경계임. 내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대상임. 통과해야 그곳에 갈 수 있음. 내 입정처에서 나오는 마음은 유에도 무에도 어떠한 소리에도 여기에 걸리지 않아 문을 통해서 나오기도 들어오기도 하고 나오기도 하는데 유무초월의 생사문이고 이 자리가 일원자리임. 이 이치에 의해서 꽃도 피고 사람도 태어나고 내가 재산도 모으고 인연도 만나고 하는 것임. 일원의 진리, 진리는 이치임. 대종사는 이름일원이라 했음. 일원은 말로도 글로도 갈 수 없음. 입정처 분별끝어진 그 자리를 가기위해서는 가라앉혀서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하는 것.

 

어디에도 걸리고 막힘이 없으니 보이는 것이고 알아차리는 것이 유무초월의 생사문이 되는 것임. 언어도단의 입정처는 진공이고 유무초월의 생사문은 묘유임. 진공한 만큼 묘유가 되는 것임. 언어도단의 입정처에서 사람을 대할 때 사량계교로 보아서는 안 됨. 과거 학창시절 아침잠 많았던 30지난 동창교무에게 물었음. “교무님 지금도 아침잠 많아?” 그 교무님 말씀변하는 이치를 모르는구먼!” 내가 한방 맞았음. 고정관념의 틀에서 상대를 보고, 분별심에 속아서 살기 때문에 내가 위력을 얻지 못하는 것임. 입정처 자리는 모든 분별심을 놓는 자리임. 유에도 무에도 집착하지 않는 마음. 군인이 시퍼런 칼 들고 적과 싸우러 갈 때 물었음. 그 칼 어디에 두어야 하느냐? 집중해서 상대방의 칼날에 둡니다.’ ‘그러면 네 마음이 상대방의 칼날에 구나.’ 아닙니다. ‘그러면 적과 싸울 때 칼날을 내 마음에 두겠습니다.정답인줄 알았어요. ‘아니다 그러면 네 마음을 네 마음에 뺏겨다.’ ‘아닙니다. 그러면 제가 칼날을 휘두를 때 제 마음을 단전에 주하겠습니다.’ ‘아니다 그러면 너는 네 마음을 단전에 빼앗겼다.’ 1년 지나 다시 찾아가서 적과 싸울 때 칼날을 어디에 둘까요?” 숙제를 냈음. 날마다 절을 몇 배해라. 왜냐면 그런 마음이 담을 준비가 안되었을 때 자기 것을 만들지 못함. 그래서 수많은 경전을 보고 수행을 시킨 후에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앉혀놓고 네가 적과 싸울 때 어디에도 주하지 말아라, 그래야 너의 칼날이 우주만유를 관통해서 적을 이길 수 있다.” 이렇게 가르켜 주었음. 이것이 유무초월의 생사문 자리. 어디마음에도 주하지 않고 아들을 사랑하거든 아들을 놓으십시오. 아내를 사랑하거든 아내를 놓으십시오. 소유는 창살 없는 감옥임. 나는 안 그러겠? 변질된 사랑임. 존재하는 사랑, 나라는 날개에 날개를 더 달아서 훨훨 수 있도록 유무초월의 생사문!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입정처에 내 본래 마음자리에 물들지 않는 이 마음을 가지고 초월에 집착하지 않는 생사문을 활용하는 이치임.

 

천지도 근본 근원자리도 이런 이치로 다 이루어져 있고, 부모도 동포도 제불조사 범부중생도 이런 이치로 우주만유가 다 전개되는 이 원리를 알아야 만이 원망하고 탓하지 않는 우리의 삶이 된다는 사실을 함께 느끼면서 마치겠음.

 

 

 

 

 

 

위 글은 원기981124일 원불교여수교당 이명륜 교무님 설법을 정리한 것임.